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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축제 30주년' 추억사진 공모전


총 33가족 선정, 푸짐한 경품과 추억 재연 기회 제공

[박영례기자]에버랜드의 '장미축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추억의 가족 사진' 공모전을 통해 33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8일 오픈하는 장미축제 30주년을 맞아 에버랜드에서의 추억들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장미축제는 지난 1985년 용인 자연농원 시절부터 시작된 '꽃 축제' 효시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첫 선보였다.

또한, 에버랜드는 장미축제 시작에 맞춰 야간 개장을 처음으로 도입해 1982년 야간통행금지 해제 이후 부족했던 가족들의 여가 문화를 야간으로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한 바 있다.

이같이 에버랜드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는 5월 7일까지 17일간 과거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가족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에버랜드 SNS와 이메일(witheverland@samsung.com)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가족 사진들은 일반인 대상 온라인 투표와 사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내달 21일 33개의 가족 사진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가족들에게는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글램핑힐 BBQ 패키지, 에버랜드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최고상을 받은 세 가족에게는 에버랜드에서의 추억을 재연하고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응모한 추억사진의 배경 장소에서 똑같은 구도로 가족 사진을 촬영하고 기념액자도 선물하는 뜻 깊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와 블로그(http://witheverland.com/953)는 물론 페이스북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240만명의 페이스북 회원을 비롯해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중국 웨이보, 인스타그램 등 총 630만명이 넘는 국내 단일 기업 최대의 SNS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전개하고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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