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강소라, '미생' 재변신? '리얼 회사 생활기'

정신없이 바쁜 '미생 직장인' 강소라의 하루 '기대감 UP'

[장진리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미생 회사원'으로 재변신한다.

강소라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에서 총무부 5년 차 직원 이정주 역을 맡아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맨도롱 또똣' 속 강소라의 리얼 회사생활기는 강소라의 전작 '미생'과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소라는 흰색 셔츠에 회색 정장을 입고 단정한 회사원으로 변신, 정신없이 바쁜 직장인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총무부 직원이라는 직책에 어울리지 않게 청소도구를 들고 속옷 광고 액자를 닦는가 하면, 내내 근심 어리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순탄치 않아 보이는 회사 생활로 '맨도롱 또똣' 속 강소라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강소라의 씩씩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맨도롱 또똣'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고 있다"며 "능동적으로 이정주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구해 맞춤옷처럼 소화해낼 강소라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홍자매표 로맨틱 코미디로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