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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볼만 하다…'복면가왕', 시청률 상승세 본격 시동


압도적 화제성+놀라운 무대…'K팝스타4' 종영으로 빛 볼까

[장진리기자] '복면가왕'이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9.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5.7%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 '복면가왕'은 경쟁작 'K팝스타4'의 종영과 함께 큰 폭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순식간에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복면가왕'은 매 방송마다 복면에 가려진 복면가수들의 정체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시청률은 경쟁작에 가려 미비했지만 그 화제성 만큼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K팝스타4'의 종영으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선호하던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복면가왕'에 유입된 것도 '복면가왕'에게는 유리한 점이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도 '복면가왕'의 깜짝 놀랄만한 무대는 계속 됐다. FT아일랜드 이홍기, 지나는 더욱 화려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압도했고, 신수지는 숨겨둔 가창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차 토너먼트 경연에 이어 2차전에서도 이어진 놀라운 무대에 시청자들은 '복면가왕'에 빠져든 모양새다.

경쟁작이자 1위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갈 길은 아직 멀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복면가왕'에게서는 '해 볼만 하다'는 자신감까지 풍겨 나온다. 과연 복면이라는 기막힌 장치를 들고 나온 '복면가왕'이 일요 예능 프로그램 정상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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