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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7호 홈런 치니, 테임즈 8호 홈런 날렸다


나바로, kt전서 7호 투런…테임즈는 한화전서 8호 스리런

[석명기자] 외국인 타자 테임즈(NC)와 나바로(삼성)의 시즌 초반 홈런 방망이가 매섭다.

16일까지 홈런 랭킹 1위는 테임즈로 7개의 홈런을 날리고 있었다. 나바로가 6개로 2위.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kt전에서 나바로가 먼저 홈런포를 가동했다. 3번타자로 출전한 나바로는 2-1로 삼성이 앞서고 있던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kt 선발 옥스프링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포로 테임즈과 홈런 공동선두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테임즈도 이날 홈런포에 불을 붙임으로써 다시 나바로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한화와 대전경기에 NC 4번타자로 나선 테임즈는 팀이 3-7로 뒤지고 있던 6회말 자신의 4번째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한화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있던 권혁으로부터 뽑아낸 시즌 8호 홈런이 6-7로 따라붙는 추격의 홈런포였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테임즈와 나바로가 주도하고 있는 홈런 레이스 열기가 뜨겁다. 국내선수들 가운데서는 최형우(삼성)와 유한준(넥센)이 나란히 5홈런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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