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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감독 "한국 있는 G조는 매우 불운한 조"


한국,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 WC 2차 예선 G조 묶여

[최용재기자] 아브라모비치 미얀마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대한 근심을 드러냈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지난 14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을 실시했다. 그 결과 G조에는 포트1의 한국을 비롯해 포트2 쿠웨이트, 포트3 레바논, 포트4 미얀마, 포트5 라오스가 속했다.

조추첨이 끝난 후 아브라모비치 미얀마 감독은 AFC를 통해 "G조는 매우 어려운 조다. 쉬운 팀이 단 한 팀도 없다"며 조편성에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브라모비치 감독은 "G조는 불운한 조다. 한국이라는 강팀이 있기 때문이다. 또 쿠웨이트도 좋은 팀이다. 거기에 레바논도 있다. 레바논은 과거 몇 년 동안 아시아에서 강팀이었다. 라오스 역시 발전하고 있는 팀이다"라며 조별예선에서 만나는 상대 모두를 높이 평가했다.

어려운 조에 속했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아브라모비치 감독은 "첫 번째 경기가 라오스전이다. 이 경기를 통해 동기부여를 찾을 것이다.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오스에 승리한 다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볼 것"이라며 라오스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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