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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일밤' 복귀, 기쁘고 부담스럽다"


'복면가왕', '애니멀즈' 후속 5일 첫방송

[이미영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복면가왕'으로 '일밤'에 다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성주는 지난해 '아빠어디가' 시즌2 종영 이후 '복면가왕'으로 다시 '일밤'에 돌아오게 됐다.

김성주는 "'일밤' 자리에 '복면가왕'이 들어올 줄 몰랐다. '일밤'은 MBC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이고, 제가 지난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했던 '아빠어디가'가 있던 자리라 애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시청자를 찾아뵐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부담스럽다. '아빠어디가'가 아이들 때문에 사랑을 받았다면 '복면가왕'은 제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냇다.

앞서 '슈퍼스타K' 등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도 했던 김성주는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 해봤다. 오디션답게 승부를 가르는 프로그램이라 (진행이) 익숙하고 자신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청률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성주는 "민철기 PD가 시청률 10%가 넘을 때까지 복면을 벗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곧 복면가왕을 벗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MBC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선입견이나 편견을 모두 벗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평가하겠다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가면 속 정체를 숨긴 출연자들은 단 한 명의 가왕이 되기 위해 치열한 무대를 펼친다.

김성주와 김구라가 메인 MC를 맡았으며, 이윤석, 홍은희 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복면의 주인공으로는 실력파 가수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연진은 매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복면가왕'은 '애니멀즈' 후속으로 오는 5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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