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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녀', 박유천 공세에도 수목극 1위 지켰다


'앙숙' 김혜자-장미희, 서로 마음 열어

[김양수기자] 한류스타의 공세에도 끄떡 없었다.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SBS 새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첫 방송과 맞붙었지만 수목극 1위를 지켜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비록 지난주 방송분(12.9%) 보다는 1.0%포인트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자리는 거뜬히 지켜냈다.

이날 첫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5.6%를 기록했고, MBC '앵그리맘'은 8.4%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철희(이순재 분)를 사이에 두고 앙숙 관계였던 조강지처 순옥(김혜자 분)과 첫사랑 모란(장미희 분)이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옥은 초대받아 집으로 온 문학(손창민 분)과 두진(김지석 분)에게 모란을 '세컨드'라고 소개, 모란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안국동에서 두 번째로 예쁜 사람, 그래서 세컨드. 고향 동생이에요"라고 포장해 모란을 감동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선 두진과 루오(송재림 분)가 이복 형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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