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컴백' 박시환 "연애? 수도승처럼 살았다"


4월2일 정규앨범 발표

[정병근기자] 가수 박시환이 지난 1년간 정규 앨범 준비에만 매진했다고 했다.

박시환은 4월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Rainbow Tast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4월 미니음반 이후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수도승 같은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모태솔로'로 익히 알려진 그는 여자친구가 생겼냐는 질문에 "계속 모태솔로라고 하다 보니 이젠 신선하지도 않은 것 같다. 지금은 바쁘기라도 하지만 안 바쁘게 되면 핑계거리도 없어지니까 걱정이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내가 과연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싶다. 많이 무뎌지는 것 같다. 신체 건강하고 결혼도 할 생각이니까 연애도 하고 싶다"며 "1년간 수도승 같은 생활을 해서 누구를 꼽을 순 없지만 목소리가 매력적인 분 그리고 마른 분보다는 통통한 분이 이상형"이라고 했다.

박시환은 4월2일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수록곡 '노래할래' 뮤직비디오가 3월31일 선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록, 발라드, 미디엄, 업템포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에 2개의 MR을 더해 총 12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경쾌하고 도발적인 느낌의 업템포 모던록 '디저트'다. 이성에게 다가가는 남자의 도발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디저트라는 소재로 풀어냈다.

이밖에도 브리티시 록 스타일을 기반으로 몽환적인 일렉 피아노가 매력적인 '가슴아 뛰어', 봄 내음 가득한 '자신 있게 말해', 묘한 매력의 여자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남자의 애교섞인 투정을 하는 '모르겠어', 피아노 발라드 넘버 '독한 거짓말' 등이 수록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컴백' 박시환 "연애? 수도승처럼 살았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