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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갑을소통프로젝트 48시간' 단독MC 나선다


30일, 4월6일 밤 11시 MBC 방송

[김양수기자] '카리스마 배우' 최민수가 교양프로그램 단독 MC로 나선다. 최민수는 오는 30일과 4월6일 밤 11시15분에 2부작으로 방송되는 MBC '갑을소통프로젝트 48시간'의 MC를 맡는다.

'갑을소통프로젝트 48시간'은 갑의 파워를 가진 리더들의 특급 프로젝트다. 갑과 을이란 말이 온갖 매체를 장식하고, 조직과 조직, 개인과 개인 간의 간극은 점점 벌어지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때, 갑이라 불릴 만큼 파워있는 리더가 직접 ‘을’의 터전으로 들어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유명 정치인은 가상 방송의 시니어 재취업 프로그램의 체험 참가자로, 스타 기업CEO는 자신의 생산 공장의 시니어 재취업 참가자로 위장잠입을 시도했다. 지위와 직책을 내려놓고 또 다른 삶의 터전으로 돌진한 겁 없는 리더들은 이곳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게 될까.

우선 정치인생 30년, 노동부장관, 경기도지사, 6선 의원까지 지낸 관록의 이인제 의원이 48시간 동안 국내 최대 유통마트의 시니어 사원 이충재로 변신한다. 특수 분장을 하고 신분을 숨긴 채 처음 도전한 일은 캐셔. 수많은 결제수단을 외워야 하는 것은 기본, 수많은 고객 상대에, 종일 서있어야 하는 육체적 고통까지 만만치 않다. 바코드를 찾지 못해 쩔쩔매고, 증정품의 바코드를 찍어 계산하거나, 영수증 없이 카드만 돌려주는 등 사소한 실수를 거듭한다.

국민 CEO 김영식 회장은 사원 박동천으로 변신했다. 처음 도전한 업무는 하루 평균 약 2천 건의 택배물량을 처리하는 물류팀. 육체적으로 가장 고되고 바쁜 부서다. 일을 시작한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물류가 산더미 같이 쌓이고, 참다못한 20대 말단 사원의 짜증은 폭발한다. 과연 김 회장은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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