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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코리아 횡령 정황 포착…본사 감사 착수


횡령 규모 수십억 대…회사 주요 임원 등 연루

[문영수기자] 구미코리아에 횡령 사건이 불거짐에 따라 구미 본사가 긴급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코리아는 지난 3월초 본사 차원의 '기습 감사'가 진행됐고 수십억 원대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같은 상황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미코리아의 주요 임원인 ㄱ씨와 ㅇ씨 등이 이번 횡령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져 감사 이후 이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2012년 4월 설립된 구미코리아는 지난해 말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 일본의 대형 모바일 게임사 구미의 한국 지사로, '진격1942', '브레이브 프론티어' 등의 모바일 게임을 국내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감사와 관련해 구미코리아 측은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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