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킬미힐미' 지성 따라잡기…'슈스케7' 지원사격

[장진리기자] '예능 블루칩' 강균성이 '킬미, 힐미' 지성의 7중 인격 따라잡기에 나섰다.

강균성은 5일 공개된 Mnet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7' 지원 안내 영상을 통해 분홍색 여고생 교복을 입은 강요나로 변신,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강균성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킬미, 힐미' 속 지성이 선보인 7중 인격 중 17살 여고생 인격인 안요나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강요나로 변신, 깜찍한 행동과 말투로 '슈퍼스타K 7'의 원클릭 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을 통해 숨겨둔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예능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강균성은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은 '슈퍼스타K'를 지원사격했다.

'슈퍼스타K 7' 제작진에 따르면 강균성은 촬영 현장에서 뜨거운 열정과 집중력으로 스태프들을 감탄케했다. 드라마를 촬영한 바로 그 장소에서 분홍색 교복을 입고 촬영에 임한 강균성은 촬영을 시작할 때에는 수줍어하는 모습이었지만,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자 180도 돌변하며 연기에 몰입, 스태프들은 물론 거리의 시민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강균성은 여장 캐릭터 요나 외에도 섹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또 다른 인격인 신세기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5일 Mnet이 공개한 촬영장 사진에는 창백한 피부톤과 짙은 아이라인, 검정색 가죽재킷으로 신세기의 카리스마에 도전한 강균성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 7'은 오늘(5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며 오는 4월 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지역 예선을 거쳐 8월부터 본방송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