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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아내의 유혹' 당시 눈밑점 당당자 있었다"


5일 밤 11시10분 KBS 2TV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장서희가 "'아내의 유혹' 촬영 당시 눈 밑 점 그리는 담당자가 따로 있었다"고 밝혔다.

5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마련됐다. 방송에는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가 출연한다.

'해피투게더'에 첫출연한 장서희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찍을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악녀 콘셉트를 잡기 위해 얼굴 여러군데 점을 찍어 봤으나 눈 옆에 점이 가장 묘하더라. 그래서 눈 밑에 찍기 시작했는데 점 위치가 약간씩 차이가 나는 걸 네티즌들이 포착해 그 이후로는 점만 따로 그리는 담당자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긴 무명의 시간을 보냈던 그녀는 "딱 30살이 되던 해에 연기자를 포기하고 싶었다"며 "일도 안 풀리고, 무명이 길어지고, 나는 뭘 해야 되나라는 생각에 답답했다. 그러다 31살 되던 해에 임성한 작가님의 '인어아가씨'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어아가씨' 역할을 위해서 8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죽기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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