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夜강자 '예체능', 6주 연속 동시간 1위…시청률 상승

[김양수기자] 전국에 족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이 화요일 밤의 강자로 또한번 자리매김 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 주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성적으로, 6주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체능팀이 안정환팀 정형돈팀으로 나눠 두 번째 족구 경기를 가졌다. 친구 특집으로 진행됐던 대결에서 패배한 정형돈팀이 당차게 도전했지만, '리벤지 매치' 역시 안정환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북한산 등반을 내기로 건 이번 대결에서 양팀은 특훈까지 받으며 전력이 상승해 손에 땀을 쥐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안정환 승! 좋아요 차태현 미안' '정형돈 안정환 조합 너무 재밌음' '완전 꿀잼이었음' '모두 잘했다 점점 성장하는 게 보이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MBC 'PD수첩'은 4.1%, SBS '룸메이트'는 3.5%를 기록했다.

김양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차태현·김병지·윤민수, '예체능' 특급 게스트 총출동

• '예체능' 강호동·안정환, 참 잘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