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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3G 연속포' 넥센, 요코하마에 완패


3-11로 무릎 넥센, 연습경기 3연승 마감하며 첫 패배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일본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 스나이더는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넥센은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3-11로 패했다. 이로써 넥센은 최근 3연승을 마감하며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패배를 맛봤다.

경기 초반부터 넥센은 요코하마에게 끌려다녔다. 4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내주며 0-7까지 크게 뒤졌다. 그러나 6회초에는 서동욱의 우월 솔로포가 터지며 이날 경기 첫 득점을 올렸다.

6회말 다시 요코하마에 한 점을 빼앗긴 넥센은 7회초 스나이더의 우월 투런포로 3-8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7회말 다시 3점을 더 내주며 3-11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스나이더가 연일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스나이더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넥센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박병호는 2경기 연속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무난한 수비 실력을 보여줬다.

한편, 넥센은 3월1일에는 SK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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