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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3월 31일 현역 입대 "조용한 입대 원해"


육군으로 현역 복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장소는 비공개"

[장진리기자] 배우 최진혁이 오는 3월 31일 군에 입대한다.

최진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해 8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합격 통지를 받은 최진혁은 홍보단 입대를 포기했다. 홍보단 입대를 포기한 최진혁은 병역법에 의해 육군 현역 입영예정자로 자동 분류,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최진혁 측 관계자는 "3월 31일에 입대하는 것은 맞지만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지난 1월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2월에 영장이 나오면 아마도 3월쯤 입영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3월에 군에 입대할 것을 시사하며 "10년 내내 군 입대가 스트레스였다. '빨리 가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거지만, 늦게 가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다. 왜곡되는 것을 보면서 진작 갔다올 걸 싶다고 생각했다. 19살 때 친구와 동반 입대를 지원했는데 그 때 안 간 게 한이 된다"고 말했다.

군 생활에 대해서는 "걱정은 없다. 원래 남자들의 세계에서 잘 지내는 편이다. 리더십도 있고, 남자들과 잘 지낸다"며 "운동을 좋아하니까 훈련도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집단 생활 하면 책임감이 세지는 편이라 군 생활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진혁은 지난달 초 종영한 MBC '오만과 편견'을 끝으로 휴식을 취하며 입대를 준비해 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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