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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51개 PC방서 '리그오브레전드' 최강자 가린다


'2015 LoL PC방 토너먼트' 3월 7일부터 42주간 돌입

[문영수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의 PC방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5시즌 리그오브레전드 PC방 토너먼트'를 3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42주간 전국 651개 PC방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다음 달 시작되는 이 대회는 서울을 비롯, 전국 주요 16개 지역의 프리미엄 PC방에서 진행된다. 격주로 열리는 제주 지역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각종 경품과 전문 운영 요원을 지원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2012년 5월 전국 8개 지역에서 첫 선보인 롤 PC방 토너먼트는 2014년부터 전국 16개 지역으로 확대돼 1년 반 사이에 규모가 2배로 커졌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평균 참가 경쟁률은 약 3대 1이다.

2015년 대회에는 우승팀에게 새로운 경품이 주어진다. 우승팀에 속한 팀원 모두에게 '모랫빛 코그모 한정판 스킨'과 '로지텍 G302 MOBA 게이밍 마우스'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과 롤 챔피언 이미지가 새겨진 마우스 패드가 선물로 제공된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올해부터 롤 프로리그가 정식 출범하는 등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로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2015년을 맞아 PC방 토너먼트의 새출발을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 LoL PC방 토너먼트는 본인 명의의 계정을 가진 만15세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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