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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테임즈 8타점 합작 NC, UCLA대학 13-6 완파


노성호 2이닝 무실점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미국 대학야구의 강호 UCLA를 완파했다.

NC는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재키로빈슨스타디움에서 열린 UCLA와의 연습경기에서 8타점을 합작한 나성범과 테임즈의 맹타를 앞세워 13-6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NC는 미국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전적 3승2패를 기록했다.

UCLA는 현재 NCAA 2015시즌 랭킹 7위에 오른 강호로 지난해 우승팀.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비롯해 트로이 글로스, 에릭 캐로스, 데이브 로버츠, 체이스 어틀리, 브랜든 크로포드 등을 배출한 대학이다.

초반부터 NC 타자들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았다.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의 3루타로 포문을 연 NC는 김성욱의 2루타, 나성범의 볼넷, 테임즈와 모창민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선취했다.

2회초에도 NC는 상대 폭투와 테임즈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보태 6-0으로 앞서나갔다. 4회초 4점, 5회초 2점을 추가한 NC는 6회말 이민호가 4실점을 했지만 13-6 여유있는 점수 차로 승리를 챙겼다.

선발로 등판한 해커는 3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최고 구속은 143㎞까지 나왔다. 두 번째 투수 노성호도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루타 한 개를 포함, 2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테임즈도 4타수 3안타 4타점을, 김성욱도 2루타 2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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