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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축구팬 45% "맨시티, 리버풀 꺾고 선두 탈환 나설 것"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맨시티, 리버풀에 승리 거둘 것 45.01%…28일 21시 35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맨체스터시티(13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45.01%가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리버풀의 승리 예상은 24.26%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은 30.73%로 예측됐다. 리그 6위 리버풀은 10경기째 패배가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최근 10경기서 스털링을 비롯해 제라드 랄라나 등의 공격진이 경기당 1.9골을 몰아넣고, 수비진도 경기당 0.7골로 골문을 틀어막으면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고 있다.

3위 아스널(승점 48점)부터 7위 토트넘(승점 44점)까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승점 3점이 소중한 리버풀이지만 하필 상대가 맨시티다. 리그 2위 맨시티 또한 승점이 필요하긴 마찬가지.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가 5점에서 더 벌어진다면 우승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스토크시티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엄청난 득점력으로 리버풀의 수비진을 무너뜨려야 한다. 최근 3년간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2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

이 밖에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4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84.57%)가 하위권 선덜랜드(5.46%)를 만나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란 예상이 많았고, 최근 기성용의 활약으로 관심이 쏠리는 번리-스완지시티(7경기)전에서는 스완지시티(56.91%)가 번리(17.56%)를 상대로 승리하며 중상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축구팬들은 예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꼴찌 탈출한 도르트문트, 4위 샬케04와 대등한 경기 예상

분데스리가에서는 도르트문트가 최근 리그 3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가 좋은 가운데, 축구팬들은 도르트문트(35.80%)와 샬케04(35.30%)가 팽팽한 접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프라이부르크, 마인츠05, 슈투트가르트를 차례로 꺾고 승점 9점을 쌓으며 강등권을 탈출했다. 전반기 최하위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모양새다. 다만 3연승의 상대 팀들이 하위권이었다는 점은 상기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과의 승점 차가 크지 않은 현 상황에서 기세를 몰아 승점을 쌓을 필요가 있는 지난 시즌 2위 도르트문트다.

한편 리그 4위 샬케04는 최근 두 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면서 주춤한 상황. 중위권 팀인 프랑크푸르트와 브레멘에 발목을 잡혔다. 5위 아우크스부르크, 6위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샬케04도 이번 경기 승점 확보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리그 맞대결 전적에서 3승 1무 1패로 샬케04가 앞서고 있으며, 지난 9월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1로 샬케04가 승리한 바 있다.

이 밖에 손흥민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75.05%)이 강등권 프라이부르크(9.11%)을 상대로 승리하며 상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고, 2경기 구자철이 속한 마인츠05와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는 호펜하임의 승리 예상이 42.15%로 높게 나타났다.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사이트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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