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24일 사망…"유가족 추측보도 자제 부탁"

[이미영기자] 베이비카라 소진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7분쯤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추측 기사는 자제해달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소진은 지난해 방송된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5년 동안 DSP미디어에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으나 한달 전 소속사와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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