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신승훈이 '네오아티스트(Neo-Artist)'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신인 가수 제작에 나선다.
'네오아티스트'는 기존의 음악 패러다임과는 차별화된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여 트레이닝 단계에서부터 가수를 넘어 뮤지션으로서의 자질과 실력을 키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뮤지션을 만들기 위한 신승훈의 신인 프로젝트를 총칭한다.
신승훈은 이미 2년여 전부터 잠재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인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어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신승훈의 선택을 받은 음악지망생들은 국내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와 엔지니어들 그리고 신승훈에게 음악을 배우고 있다.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현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음악 지망생 외에 음악성을 갖춘 신인들의 발굴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신승훈은 이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총 4개의 팀을 가요계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를 세웠다.
신승훈은 2월 첫 주에 첫 번째 신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릴 예정이다.
신승훈과 함께 신인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도로시컴퍼니는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일 신인의 싱글을 신승훈이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내외부 모니터링 반응이 좋아 2월 첫 주로 발매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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