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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제작진 "제작비 절반 이상 좋은 음향에 투자"


"예능 요소 걷고 음악에 집중"

[이미영기자] '나는가수다' 시즌3의 제작진이 음향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가 3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13주의 여정에 들어간다.

이번 시즌3에는 MC 박정현을 비롯 소찬휘, 양파, 하동균, 스윗소로우, 효린(씨스타)까지 6명의 가수가 첫 경연의 무대를 시작한다. 나가수 특유의 탈락 시스템도 이어질 예정이라, 몇 주동안의 경연을 바탕으로 탈락자가 나오고 새로운 가수 역시 계속해서 투입된다.

'나가수3' 제작진 역시 심혈을 기울여 무대의 영상과 음향을 담고, 후반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책임프로듀서를 맡은 박현호 CP는 "기존 시즌과 비교할 때 오로지 음악에 집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박CP는 "연예인 매니저 등 예능적인 요소를 없애고, 무대 위의 가수, 그리고 그들을 설명해줄 전문가인 '음악감상실' 멤버로만 출연진을 구성한 것"이라고 프로그램 구성을 설명했다.

그래서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감상실' 멤버들 역시 보컬리스트(김연우), 작곡가(조규찬), 작사가(김이나), 음악감독(권태은), 오랜 경력의 라디오DJ(이본) 등 음악 이론은 물론 가수와 무대의 배경에도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로 구성해 그들만의 코멘터리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박현호 CP는 "제작비의 절반 이상을 좋은 음향을 담고 방송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며 "최고의 무대를 이어온 '나가수'다운 방송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 "MBC의 대표 브랜드인 '나가수'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한류 콘텐츠로 뻗어 나갈수 있도록 고품질의 음악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나는 가수다' 시즌3는 30일 오후 9시 30분 총 90분 동안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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