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최선아 결혼발표에 네티즌 "아쉽지만 행쇼"

군 생활 후 약혼, 4년 열애 끝에 올해 결혼

[김영리기자]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방송프로그램에서 만난 국립발레단 출신 최선아 씨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석훈은 30일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 생활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석훈은 지난 2011년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하며 당시 커플이 된 최 씨와 인연을 맺었다.

최씨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으로 방송 출연 당시 국립발레단 단원이었지만 현재는 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축하해요. 이석훈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라서 아쉽지만 행쇼~!!", "이석훈 목소리 좋아하는데...결혼해도 SG워너비 활동 더 활발히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또 내 이상형 한명이 떠나갔습니다...축하해요", "훈남의 정석...가는구나. 오늘은 이석훈 노래나 쭉 들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