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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슈 "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육아 보여줄 것"


슈-임효성, '오마베' 새 가족 "심사숙고 끝에 출연 결정"

[장진리기자] 슈가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슈-임효성 부부는 라희-라율 쌍둥이 자매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슈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너무 커서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동안 방송했던 '오마베'를 봤을 때 방송을 통해 아이들과 좀 더 교육적이고 재밌는 경험이 가능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심사숙고 끝에 '오마베' 출연을 결정하게 됐음을 밝혔다.

"억지스러운 설정 없이,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육아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희로애락을 보여주고 싶다"는 슈는 "첫째 유 때도 그랬지만 바쁜 스케줄로 생각했던 것만큼 아이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며 "이 시대의 워킹맘들이라면 내 심정을 매우 잘 이해할 것이다. 방송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엄마로 거듭나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배성우PD는 "아직 첫 촬영은 시작하지 않았다. 아무리 카메라 앞에 많이 서 본 아이들이라도 아기들은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다"며 "라희-라율이가 카메라 앞에서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일 수 있도록 적응 기간을 가지며 테스트 촬영을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베'에 합류한 슈와 라희-라율 자매의 이야기는 오는 2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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