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애플, 1분기 매출 전망치 683억달러"


포춘 시장 분석가 대상 조사……전년대비 21%↑

[안희권기자] 애플의 2015 회계연도 1분기(2014년 10~12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새롭게 예측한 매출과 주당이익 전망치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춘, 나이투파이브맥 등의 주요외신은 애플의 2015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683억달러(약 7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명의 전문가와 15명의 아마추어를 포함한 총 35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애플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683억달러로 예측됐다.

전문가 그룹과 아마추어 그룹간 전망치는 약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애플 매출을 676억1천만달러로 예상한데 반해 아마추어 애널리스트들은 692억2천만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애플이 전망했던 1분기 매출 635억달러에서 665억달러를 큰폭으로 뛰어넘는 것이다.

주당이익은 전문가 그룹 2.61달러, 아마추어 그룹 2.72달러로 예측됐다.

포춘은 시장조사업체 IDC나 월가 애널리스트의 전망처럼 애플의 1분기 아이패드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과 맥의 판매량 증가로 총 매출이 전년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밍치 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24일 아이폰6와 6플러스의 인기 덕분에 애플이 1분기에 아이폰 7천300만대를 출하했다고 예측했다. 그는 또한 맥 판매량을 587만대, 아이패드 판매량을 2천140만대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애플, 1분기 매출 전망치 683억달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