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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눈물에 자체최고시청률 42.2%


유동근, 김현주 거짓 임신 이유 알았다 '눈물'

[이미영기자]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경쟁자 없는 주말극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4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36.1%보다 6.1% 포인트 상승한 수치.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이었던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41.2%보다 1.0%포인트 올랐다. 동시간대 및 일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민드라마'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한부 삶을 자식들에게 숨기는 순봉(유동근 분)과 아버지의 병을 알고도 모른체 하는 자녀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강심(김현주 분)이 임신을 했다고 한 거짓말의 이유를 알게 된 아버지 순봉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봉은 남몰래 눈물을 삼켰으며, 결국 강심과 태주(김상경 분)의 결혼을 허락해줬다. 아버지가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자녀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30.9%, '장미빛 연인들'은 22.3%,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2.3%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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