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중고 액정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조 모씨를 허위 사실과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 모씨는 이달 초 인터넷 IT관련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 삼성전자가 국내 판매용 스마트폰 제품에 중고 액정을 끼워 판매한다는 허위 글과 사진, 동영상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삼성전자와 조 씨가 근무하던 협력사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다.
조 씨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에 근무하면서 중고부품 조립 사진과 동영상을 연출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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