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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다방면 나눔 활동, 엄마 되고 여유 생겼다"


바자 1월호 화보 촬영 '여신 미모' 과시

[이미영기자] 배우 이영애가 그동안 진해해온 다양한 나눔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이영애는 매거진 바자의 2015년 1월호를 통해 구찌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하고 그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나눔 활동과 그 의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배우 이영애는 올해 3월 전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교육·건강·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자문위원단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니세프(UNICEF) 한국 지사에 3천 만원을 기부,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의 여자 어린이들과 여성의 교육 현실 개선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미숙아를 출산한 대만 산모의 병원비를 후원하고, SBS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한식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영애는 바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하기 전에는 내 역할에만 충실했는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사실 누군가를 돕고 있다는 생각 자체가 자칫하면 교만이 될 수도 있지만, 남을 돕는 게 결국 나를 돕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질적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지만 내적으로는 제 스스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상황에 대한 배려가 생겨 조금이나마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작은 일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실천이 점차 커지고, 도움을 주면서, 제 스스로도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낄 수 있다”라고 그 동안 펼쳐온 나눔 활동의 이유와 중요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상반기 작품 복귀 소식 등도 인터뷰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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