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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차두리 등 200명, FA 시장 나왔다


FA 자격 취득자 공시, 즉시 전력감 많아

[이성필기자] K리그 자유계약(FA) 시장이 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K리그 규정 '제2장(선수) 제17조(FA선수 권리 행사)'에 의거, 2015년 FA 자격 취득 선수 200명을 공시했다.

실력과 몸값에서 대어급 자원들이 대거 FA시장으로 쏟아진다. 골키퍼 19명, 수비수 73명, 미드필더 79명, 공격수 29명이다.

권순태, 김남일(이상 전북 현대), 김두현, 염기훈(이상 수원 삼성), 차두리(FC서울), 신화용(포항 스틸러스), 이호(울산 현대), 김병지(전남 드래곤즈), 장학영(부산 아이파크),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 등 FA 선수에 즉시 전력감이 가득하다.

200명 중 이적료가 발생하는 자원은 김두현, 신화용 등 11명이다. 2013년 신설된 보상금제도(만 32세 이하, 2005년 이후 K리그 입단, 원소속팀 2년 이상 소속 선수) 대상 선수는 총 60명이다.

FA자격 취득자는 오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등록 마감일인 2015년 3월 2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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