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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55년 만에 우승하고 돌아오겠다"


김승규, 2015 호주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발탁

[최용재기자] 울산 현대의 골키퍼 김승규가 2015 호주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3명의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엔트리를 발표했고 김승규의 이름도 포함됐다. 이로써 김승규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모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승규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015 호주 아시안컵까지 최종엔트리에 포함되며, 한국의 간판 골키퍼 위용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김승규는 "국가대표 선발은 항상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아시안컵 출전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안게임 출전 못지 않게 설레고 기대된다"며 아시안컵 엔트리 발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승규는 "2014년 국가대표로서는 성공적이었지만 소속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항상 미안했었다. 아시안컵은 시즌 중이 아닌 만큼 출전하게 된다면 무실점으로 55년 만에 꼭 우승을 이루고 돌아오겠다"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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