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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미생', 카메오 오정세 존재감 빛났다 '명품 카메오'


성대리와 불륜 저지른 이부장 남편으로 깜짝 출연 '폭소'

[장진리기자] 오정세가 '미생' 마지막회에서 불꽃 존재감을 빛냈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마지막회에서는 오정세가 깜짝 출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오정세는 이 날 성대리(태인호 분)가 불륜을 저지른 청솔실업 이부장의 남편으로 깜짝 등장했다.

원인터내셔널 사무실을 찾아온 오정세는 성대리를 찾았고, 성대리를 만난 오정세는 다짜고짜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성대리는 내연관계를 발뺌했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오정세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내던지며 성대리를 추궁했다.

오정세의 등장으로 성대리 사건은 어처구니 없이 마무리했다. 한석율(변요한 분)은 억지를 부리며 아버지 환갑 기념 가족 여행도 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성대리에 분노해 자신이 포착한 사진을 회사에 고발하려 하지만 고민 끝에 옥상에서 태우고 만다. 그러나 난데없는 오정세의 등장에 피까지 보는 유혈사태가 일어나며 성대리 사건도 싱겁게 끝이 났다.

오정세는 특유의 명연기로 불꽃 존재감을 뽐내며 '미생' 마지막회를 빛냈다. 오정세는 대본과 애드리브를 넘나드는 대사와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과연 최고의 신스틸러다운 존재감이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미생' 최종화에서는 장그래가 원인터내셔널 정규직 전환에 실패하고 오차장의 새로운 회사인 이상네트웍스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리도 원인터내셔널을 그만두고 오차장과 장그래와 함께 하며 다시 뭉치게 된 영업3팀은 서진상(송재룡 분)의 횡령 사건도 기지를 발휘해 해결, 이들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케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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