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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신은정 "고민 털어주는 선차장 역, 큰 영광이었다"


'미생', 오늘(20일) 20화 끝으로 종영

[권혜림기자] 배우 신은정이 드라마 '미생'의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종영 소감을 알렸다.

20일 종영을 앞둔 tvN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에서 선차장 역을 맡았던 신은정은 최근 드라마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현장의 스태프들과 종영의 아쉬움을 나눴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극 중 선차장의 모습 그대로 '미생'의 20화 대본을 들고 있다.

'미생'의 모든 촬영이 마무리된 뒤 신은정은 스태프들의 박수와 축하 속에 감사 꽃다발을 받았다. 함께 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따뜻하고 진한 감동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신은정이 들고 있는 미생 마지막 20회 대본은 드라마의 공식 포스터를 대본 표지로 이용해 눈길을 끈다.

신은정은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하반기 작품 '미생'을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종영 소감을 알렸다. 이어 "젊고 기운찬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직장 내 말 못할 고민을 속 시원하게 털어내주는 선차장 역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2015년에는 더욱 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극 중 신은정은 회사 내 여성들의 대변인이자 일과 가정을 모두 책임지려 하는 고단한 '워킹맘'을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유지하며 소화해냈다. '미생'은 20일 밤 8시 30분 20부 마지막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회는 90분으로 특별 편성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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