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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가을 농사 마무리…10주간 시청률 1위


'삼시세끼', 소박한 밥상의 힘 通했다…내년 1월 스핀오프 방송

[장진리기자] '삼시세끼'가 10주 간의 가을 농사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가을편은 평균 시청률 9.0%, 최고 시청률 10.5%(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시세끼'는 10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시세끼'는 북적북적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시간에 맞춰 살아가는 유기농 라이프로 눈길을 끌었다. 늘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의 삶과 달리 '삼시세끼'의 형제 일꾼 이서진, 옥택연이 걱정할 것은 그저 다음 끼니를 어떻게 때울까 하는 것뿐이었다.

아침 먹고 돌아서면 점심을 준비해 먹고, 설거지를 하고 다시 저녁을 짓는 소박한 일상은 '삼시세끼'를 통해 특별한 웃음이 됐다. 강아지 밍키와 염소 잭슨, 심지어 읍내 철물점 둘째 아들 동식 군과의 이야기도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야외 버라이어티'의 대가 나영석 PD와 두 형제 일꾼 이서진-옥택연의 '환상 케미'가 만들어낸 '삼시세끼'의 힘이었다.

제작진은 "'삼시세끼' 가을편에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계절에도 무공해 청정 웃음으로 유쾌함과 따뜻함을 선사하는 방송으로 찾아갈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삼시세끼'는 오는 26일 가을편의 뒷이야기를 담은 감독판 격의 에필로그를 방송한다. 2015년 1월 16일부터는 '삼시세끼' 스핀오프 어촌편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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