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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기업 재무안전성 양호…부채비율 하락


3Q 부채비율 78.18%…전년말 대비 1.87%포인트 하락

[김다운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재무안전성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1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사 2014년 3분기말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609개사의 부채비율은 78.18%로 지난해말 대비 1.8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채총계는 590조 7천49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0.99%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755조 6천67억원으로 3.41% 늘었다.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재무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비율이다. 100% 이하이면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지속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 의약품, 섬유의복, 기계, 종이목재, 의료정밀, 서비스, 통신업종의 부채비율이 올랐고, 운수장비, 음식료품, 화학, 전기전자, 비금속, 철강금속, 운수창고, 건설, 유통, 전기가스 업종의 부채비율은 하락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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