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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 공동대표, 회사 공금 횡령했나…"곧 입장 밝힐 것"


"김 모 대표 공금 횡령 후 잠적설" 보도

[이미영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 측이 공동대표 김모씨의 회사 공금 횡령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한 매체는 김씨가 최근 수억원에 달하는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레스토랑이 실적 악화로 문을 닫고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으로 압박을 받자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후 공금 횡령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지급될 출연료 역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입장 정리 중이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곧 밝힐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 매니저가 소속 개그맨의 출연료와 행사 통장을 급히 바꿔달라고 요청한 일이 있었다. 다급한 요청에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가 대표로 있으며, 김대희와 김준현, 김원효, 김지민, 이국주, 유민상 등 40여 명의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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