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인, 이름 적힌 피켓 들고 '셀프 PR' 눈길

[박재덕기자] 배우 박아인이 센스 있는 '셀프 PR'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종영한 MBC주말드라마 '마마'에서 수지 역을 맡아 거침없는 언변을 뽐내는 '노필터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아인은 10월 31일 열린 영화 '패션왕' VIP시사회에 참석해 재치 있는 행동으로 시선을 모았다. 바로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던 도중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셀프 홍보를 시작한 것.

이날 박아인은 '박아인입니다. 모르실까봐^^;'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자신 있는 포즈를 취하며 시사회에 참석한 수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 패션왕 시사회 포토월에서 셀프PR,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려 자신을 못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을 펼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아인 자기PR 센스 있네!', '못 알아볼까봐 그랬구나, 응원할게요', '저는 알아요! 파이팅', '박아인 배려심 최고'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아인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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