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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럭셔리 스마트 시계 어떤 모습일까?


마이클 바스티안 디자이너 패션 액세서리로 설계

[안희권기자] HP가 유명 패션 디자이너 마이클 바스티안과 손잡고 야심차게 개발한 스마트 시계 정보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HP가 패션용품으로 개발한 럭셔리 스마트 시계 크로노윙(Chronowing)을 11월 7일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바스티안 디자이너는 크로노윙 스마트 시계를 전자제품이 아니라 패션 액세서리용품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HP 스마트 시계는 갤럭시 기어나 모토 360 등 다른 업체의 스마트 시계와 달리 걸음수를 체크하거나 전화를 송수신할 수 없다.

또한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 대신 본체 옆면에 달린 버튼을 사용해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는 크로노윙을 명품 사이트 길트를 통해 34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HP는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악어가죽 밴드를 채택한 한정판을 649달러에 판매한다.

HP 스마트 시계는 한번 충전으로 7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에서 재생중인 음악을 제어하고 수신한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HP는 스마트 시계를 휴대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보조기기 대신 럭셔리 시계로 공급해 시장 차별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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