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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재자', 개봉 첫날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


1위는 외화 '나를 찾아줘'

[정명화기자]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가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3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의 독재자'는 개봉일인 지난 30일 하루동안 3만7천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6만6천265명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설경구와 박해일, 두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나의 독재자'는 가을 극장가에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나의 독재자'는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가 남북정상회담 당시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을 맡아 진짜 자신이 김일성이라고 믿게 된 무명배우 역을, 이런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가진 아들 역을 박해일이 연기했다.

30일 박스오피스 1위는 외화 '나를 찾아줘'가 차지했다. '나를 찾아줘'는 6만5천70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77만3천756명을 기록했다. 3위는 장진 감독이 연출한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4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5위는 '레드카펫'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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