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삼성전자, 가전 '쇼크'-패널 '선방'

[박영례기자]삼성전자의 TV 및 가전(CE) 부문과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의 3분기 영업익이 시장 기대치와 다르게 나오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30일 삼성전자는 3분기 TV 등 CE부문 영업익 500억원,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 영업익 600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당초 CE부문은 1천억원대 영업익이, 패널은 OLED 부진 등으로 적자 전환이 우려됐던 만큼 실적이 둔화된 가운데에서도 CE는 예상보다 더 안좋았지만 패널은 기대 보다 좋은 성적은 내놓은 셈이다.

CE부문 3분기 매출은 11조6천억원, 디스플레이패널 부문 매출은 6조2천5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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