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리암 갤러거가 비디아이 해체를 선언했다.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디아이의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리암 갤러거는 "비디아이는 더 이상 유지되지 않는다(Beady Eye are no longer)"며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다(Thanks for all your support)"고 글을 남겼다.
비디아이는 지난 2009년 전설적인 브릿팝 밴드 오아시스에서 노엘 갤러거가 탈퇴한 후, 같은 해 9월 리암 갤러거와 전(前) 오아시스 멤버들이 함께 꾸린 새로운 밴드로 최근까지도 투어를 이어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디아이는 2011년 9월 단독콘서트로 첫 내한한 이후 2012년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뛰어난 음악 실력에도 다혈질 성격 때문에 말썽꾼 캐릭터가 강한 리암 갤러거가 갑작스럽게 비디아이의 공식 해체를 발표하며 이들의 해체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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