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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의원, 러버덕에 편강탕 광고


지난 14일부터 한국을 찾은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 중이다. 러버덕은 전시에 나선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이 초대형 고무오리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으로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14개 도시를 다니며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 전시에서도 엄청난 호응을 일으켰다.

그런데 러버덕 설치 첫날부터 기계 이상으로 바람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바람이 빠진 러버덕 사진을 보며 한 네티즌은 “아냐! 러버덕이 밥먹는 걸꺼야!! 침몰아냐!!”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고 레드불 SNS 계정은 바람 빠진 러버덕과 레드불 사진을 함께 찍어 올리며 “힘을 내요 러버덕”이라는 코멘트를 붙이기도 했다.

‘아토피, 비염, 천식엔 편강탕’으로 유명한 편강한의원에선 러버덕 관련 수많은 글로 SNS 상에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토피! 비염! 천식! 러버덕에 편강탕!”이라는 문구로 바람 빠진 러버덕에 편강탕 광고 문구를 덧붙인데다 러버덕 사진과 함께 오리의 효능에 대해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편강한의원 SNS계정에 잠실 롯데 에비뉴엘 아트홀(6층)에 있는 러버덕 모형을 찾아가 편강탕 모자를 씌운 귀여운 러버덕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20일에는 러버덕이 비바람을 피해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러버덕에 대한 앞으로의 편강한의원 반응이 궁금하다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편강한의원의 SNS는 이슈가 되고 있다. 편강한의원은 SNS상의 러버덕 드립 외에도 편강탕 버스 광고, 유병재와 편강탕 모자 사건, 소녀의 본능 광고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웹툰 컷부 작가와 함께한 편강한의원‧편강탕 영화관 광고 시리즈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러버덕 전시는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롯데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작가 전시장 및 팝업 스토어도 열리고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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