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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국내 판매차 리콜 해당사항 없어"


랭글러 모델은 본사와 확인 중

[정기수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국내 판매된 300C, 그랜드 체로키 모델에 발전기 관련 리콜 해당 차량 없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주 크라이슬러 그룹은 3.6L 엔진과 160amp 발전기가 탑재된 2011년~2014년식 300, 그랜드 체로키, 닷지 듀랑고, 닷지 챌린저 등 모델에 대해 발전기 오작동으로 인한 차량 멈춤 또는 화재 가능성, 2011~2013년식 랭글러 모델의 사이드미러 열선에 누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리콜과 관련해 한국에서 판매된 3.6L 엔진 탑재 300C 및 그랜드 체로키에는 해당 발전기가 사용되지 않아 국내에는 리콜 대상 차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랭글러 모델의 경우에는 국내 판매 모델 중 리콜 해당 차량이 있는지를 미국 본사와 확인 중이다. 리콜 대상으로 확인될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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