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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문준영 활동 잠정중단, 물의 사죄"


문준영 "일련의 소동 사죄"

[이미영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스타제국은 21일 제국의아이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군과 회사 간의 불협화음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문준영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다.

스타제국 측은 "지난 한달 간 일어났던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 군과 신주학 대표님 간의 불화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전해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라는 글을 시작했다.

스타제국 측은 "문준영군이 직접 트위터에 글을 올리게 된 동기, 소속사와 연예인 간의 의견불일치는 어느 한 회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근 10년간 스타제국에 소속되어 있으며 문준영 군과 제국의아이들 멤버 역시 서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자 대표님과 직접 회의를 진행하며 회사와 멤버들간에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하던 중이었습니다"고 밝혔다.

문준영이 글을 올리게 된 직접적인 동기와 관련 "일본 오사카,도쿄,팬미팅을 하루 앞둔 9월 12일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태헌군의 격투기 부상 직후 즉각적인 치료 조치가 미흡한점이 발단이 되어 멤버들의 불만이 극대화되었고, 회사와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리더 문준영 군은 멤버들을 대신해 대중의 힘을 빌리고자 트위터를 통해 처우를 알리는 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현명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준영군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스타제국 또한 이런 사태를 야기시킨 부분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스타제국은 "21일 다음날 오해와 갈등을 풀었다는 사과 트위터 글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 대표님이 바로 만나 수익배분율과 그외 소속 아티스트로서의권한과 복지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이에 준영군은 트위터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고 좋은 무대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21일 다음날 트위터를 통하여 오해와 갈등을 해결했다는 즉각적인 공개 사과 글은 준영군의 뜻보다는 회사측의 입장이 강하게 반영된 내용이었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군을 포함한 멤버 전원과 신주학 대표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 했으며 스타제국 임직원 전원모두 이번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하고 있습니다. 문준영 군 또한 지난 한달 동안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과 대중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많이 반성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 한층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준영 군은 향후 계획을 위하여 SNS 상의 소통과 활동을 잠시 중단할 것이며,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문준영 군을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나머지 8명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해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 스타제국은 앞으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아티스트와의 상생과 지속적인 공존을 통하여, 팬여러분께 멋진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마무리했다.

문준영은 이날 공식홈페이지에 "지난 한달 간의 시간을 돌아보면 폭풍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그 폭풍과 같은 시간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또 "그동안 제가 일으킨 일련의 소동들로 걱정하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소속사를 향한 불만과 정산 등에 대한 글을 게재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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