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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측 "결혼 9년 만에 임신, 감사…내년 3월 출산"


"활동 당분간 계속할 것"

[권혜림기자] 배우 홍지민이 결혼 9년 만에 임신,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다.

21일 소속사 알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홍지민이 임신한 것이 맞다"며 "원하던 아이를 자연 임신으로 갖게 됐으니 감사한 일이다. 배우 본인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알렸다.

결혼 9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된 그는 현재 임신 5개월 차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쁜 소식을 다소 늦게 알리게 된 것에 대해 "산모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를 기다리다 소식이 먼저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출산 예정 시기는 오는 2015년 3월이다.

뮤지컬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남다른 끼로 인기를 얻었던 홍지민은 안방 극장에서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약했다. 임신 후에도 당분간 홍지민의 활동은 계속될 예정. 소속사 측은 "워낙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분인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지민은 올해 스토리온 '렛미인4'의 패널로 출연해 수더분한 입담과 인간미를 뽐낸 바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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