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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도쿄국제영상견본시에 '한국 공동관' 운영


지상파, 종편, 제작사 등 20개 기업 참가

[류세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방송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1~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국제영상견본시(TIFFCOM 2014)' 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관에는 KBS, MBC, SBS 등의 지상파를 비롯해 종편, 방송제작사 등 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90여 개의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수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오는 21일 문체부와 한콘진은 TIFFCOM 2014의 주최 측인 유니재팬(UNIJAPAN)과 함께 '한·일 비즈니스 교류회'를 마련한다.교류회에는 양국의 방송영상관계자 150명이 참가해 최근 한·일 양국 외교관계 경색 등 정치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 등 콘텐츠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국내 방송영상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필름아트(FILMART), 밉티비(MIPTV),에스티비에프(STVF), 티티에프(TTF),밉컴(MIPCOM),티프콤(TIFFCOM),에이티에프(ATF), 전미방송제작자연맹(NATPE Miami) 등 총 8개의 견본시에 대한 참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향후 견본시의 특성, 수출실적, 참가업체 수요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참가 마켓을 선정해 주요 전략시장뿐 아니라 신흥시장 등에도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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