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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홈개막전서 다양한 이벤트 마련


22일 '영화보다 재밌는 배구시즌만들기'…양궁 오진혁 시구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14-15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구단은 올 시즌 모토를 '영화보다 재미있는 시즌'으로 정했다. 연고지 천안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서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른다. 구단은 선수들의 이미지를 일러스트로 만들어 거리현수막, 가로등 배너, 구단 포스터 등 다양한 출력물에 사용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아울러 새로 선보이는 구단 이미지를 알리고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VOLLEYBALL LIFE SKYWALKERS'를 느낄 수 있는 4가지 테마로 마케팅을 준비했다.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응원문화를 선보인다. '스카이워커스 팬 어워드'를 신설해 매 라운드별로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한다. 또한 선수 팬레터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피켓응원 존'을 새로 만들어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단은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연고지 관련 행사도 더욱 확대한다.

팬들이 홈경기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스포츠 사진 교실도 여는 '포토클래스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유럽배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제공한다. 홈경기 입장 관중 중 두 명을 초청한다.

평일 저녁시간대 열리는 경기에서는 '문화家 있는 밤' 행사를 갖는다. 경기장에서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가족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고지 지원 활동도 계속된다.

구단은 천안지역 유소년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과 '선수단 학교방문 행사', '사랑의 스파이크 모금활동', '사랑의리퀘스트 의료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홈 개막전을 맞아 유관순체육관도 새 단장을 했다. 쾌적한 환경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프로구단 최초로 4종류의 디자인으로 홈경기 티켓을 만들었다. 티켓을 모두 모은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 레이를 변형한 The mini box 포토존과 현대·기아차의 나눔캠페인 Gift car를 활용한 먹거리 코너를 제공한다.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핸드폰 배터리팩 대여와 코트룸 서비스 등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개막전 이벤트로는 치어리더 공연, 팀캐릭터 몰리의 스카이스테이지 공연, 따뜻한 겨울나기 떡구이코너, 영화보다 재미있는 배구에 대한 내용으로 만든 쉐도우퍼포먼스가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홈개막전 시구자로는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현대모비스)이 선정됐디. 오진혁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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