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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 드라마 위해 '진짜 회사원' 됐다


드라마 캐릭터 위해 일주일여 직장 체험

[이미영기자] '강소라, 출근했습니다.'

배우 강소라가 오는 17일 방송되는 tvN '미생' 출연을 앞두고 실제 일주일여 직장생활을 체험했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대우인터내셔널에 방문해 일주일간 실제 근무를 한 강소라는 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몸소 익히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는 등 벌써부터 캐릭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관계자는 "강소라는 근무 기간 동안 지각 한 번 없이 최선을 다해 근무에 임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을 물어보고 맡은 업무를 완벽히 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직원들도 그런 강소라에게 연일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오래 된 동료만큼이나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생'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임시완(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과 열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아홉수소년'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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