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이용재가 다시 선발로 나섰다. 이용재는 와일드카드 김신욱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한국의 최전방에 나서게 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이용재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시켰다. 김신욱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신욱은 부상으로 회복 중이다. 따라서 이광종 대표팀 감독은 김신욱을 태국전 후반에 교체 투입할 것이라 예상했다. 후반, 한국의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김신욱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용재를 보좌할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재성이 선발로 낙점됐고, 양쪽 날개에 김승대, 이종호가 포진했다. 박주호와 손준호가 중앙 미드필더 라인을 꾸렸다. 그리고 김진수-김민혁-장현수-임창우로 이어지는 수비진이 포진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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