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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PD "유준상-문희준, 재입대 남다를 것"


"신병 특집 5명 캐스팅, 28일 훈련소 입소 "

[이미영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화제의 여군특집에 이어 신병특집을 선보인다.

'진짜사나이'는 새로운 출연자들이 군대로 향하는 모습을 담은 신병특집을 준비 중이다. 새 멤버들은 오는 28일 훈련소에 입대해 4박 5일간 군 체험을 하게 된다.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조이뉴스24에 "배우 유준상과 문희준 등을 포함, 5명의 새로운 멤버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또 새 멤버들에 대해 "멤버들이 서로를 모르고 첫만남을 갖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역자들도 있고, 새롭게 군대를 가는 멤버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 PD는 문희준과 유준상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문희준은 군대에 대한 사연이 남다른 출연자다. 군 입대를 하면서 안티가 없어지고, 군 생활도 모범적으로 했다고 들었다. 유준상 역시 제대한 이기자 부대에 대한 애정이 많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내레이션을 하며 이같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1일 방송된 여군 특집 마지막회에서 홍은희는 "남편을 꼭 (군대에) 보내고 싶다"며 "남편이 평소 군대 다녀온 것을 엄청 티 낸다. 기회 봐서 짐 싸서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농담이 현실이 된 셈이다.

'진짜사나이'는 오는 28일 방송부터 원 멤버들의 방송분이 전파를 타고, 신병 특집은 10월께 방영될 예정이다. 최근 여군특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진짜사나이'가 신병 특집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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