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도희가 '꽃보다 청춘'으로 뭉친 유연석과 바로, 손호준에 대한 부러움을 나타냈다.
도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도희는 '응답하라 1994' 출연 이후 '하숙24번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도희는 "또래 아이돌들과 하게 돼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시트콤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 현장도 재미있고 재미난 요소가 많아서 즐겁다"고 말했다.
도희는 이날 tvN에서 방영 중인 '꽃보다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도희는 "'꽃보다 청춘' 1회를 본방 사수했다. 오빠들이 실시간으로 현장 사진을 많이 보내줬다. 신원호 감독님도 함께 가서 가고 싶었고 부러웠다"고 말했다.
도희는 "'당장 가겠다'고 연락도 했는데 '네가 오면 잘 방이 없다'고 거절 당했다. '응사' 단체 카톡방에서 '나영석 PD한테 잘 이야기 해달라. (고)아라 언니와 여자 편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오빠들의 실제 모습을 알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하숙24번지'는 2014년을 살아가는 스물 넷 청춘들의 꿈, 취업, 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타이즈 예능. 6명의 20대들이 비밀스런 하숙집에 모여 살면서 겪는 일들을 통해 사회에 적응하고 그들의 삶을 반성하며 사회적으로 성공을 하게 되는 과정과 친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타이니지의 도희가 인터넷 먹방 방송녀(먹방BJ) 역을 맡았고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운동을 좋아하는 의리남 역할을 맡았다. 또 빅스 켄과 하이탑, 레인보우 현영, 주얼리 세미, 신인 연기자 사은 등이 출연한다.
'하숙24번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에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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