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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휠, 전기자전거 변신키트 '지바이크' 출시


그린휠㈜(대표 최승호)은 일반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변신시키는 전기자전거 컨버전키트 '지바이크(G-Bike) 표준250' 을 출시했다.

지바이크(G-Bike)는 배터리와 컨트롤러가 합쳐진 일체형 제품으로 후륜모터(36V 250w)와 리툼이온 배터리(36V 9Ah) 등을 사용해 4시간30분이면 충전을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완충 후 풀파워를 사용했을 때 주행 가능한 거리는 30km이며 패달링을 겸용하면 7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전면의 USB 출력포트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충전할 수 있으며 대형 LCD패널을 사용해 주행 중 속도나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난 방지를 위해 디지털 락을 사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지바이크는 6.8kg의 무게로 10kg대 초반의 자전거에 장착할 경우 총 중량이 18kg 정도로 동급 성능의 전기자전거 키트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다.

그린휠 관계자는 "배터리 케이스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급 자재인 난연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는데 두께가 3mm 정도로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부터 지바이크 카페와 인터넷 쇼핑몰 지바이크샵(www.gbikeshop.co.kr)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바이크는 자전거 마니아들은 물론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물색 중인 예비 창업주들에게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리점이나 장착점 모집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031-259-78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술창업 지원을 받아 설립된 그린휠은 '독일뉘른베르크 국제발명전시회' 동상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기업으로 지난해 스마트폰 연동 전기자전거 컨버전 키트를 개발한 바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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